'청춘시대' 한예리 "여배우들끼리 신경전? 맏언니인 제 위치가 중요해"

입력 2016-07-19 19:54

(출처=JTBC 공식 홈페이지)

'청순시대' 여배우들은 심리전보다 돈독함이 더욱 강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 JTBC 새 금토 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이태곤 감독과 배우 한예리, 한승연, 박은빈, 류화영, 박혜수가 자리를 빛냈다.

'청춘시대' 출연 배우들 중 맏언니인 한예리는 "여배우들이 많이 모인 작품에서 생길 수 있는 신경전은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예리는 "여자들이 모이면 트러블이 있을 거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래서 제 위치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한예리는 "모두 건강하고 별 탈 없이 마무리하면 좋겠다"며 "제가 평화주의자여서 그럴 수도 있다. 트러블이 생겨도 다들 워낙 성격이 좋아 걱정이 없다"고 덧붙였다.

'청춘시대'는 외모부터 남자 취향, 연애스타일까지 모두 다른 5명의 매력적인 여대생이 셰어하우스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발랄한 여대생 밀착 동거드라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