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용준 주연의 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연출 김종학)의 확정 편성안이 오는 6일 최종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 최종 편성안 발표와 함께 다음달 10일부터 본격 방송될 것으로 보이며 이날 방송분은 '태왕사신기'의 제작과정을 스케치할 예정이다.
이 스페셜 방송은 11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고 '태왕사신기'의 본 방송은 그 다음주인 19일부터 수목드라마라 편성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MBC측은 "태왕사신기 편성에 대해 논의중에 있으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지만 빠른 시일내에 확정짓고 발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인해 배용준이 최대주주로 있는 키이스트와 김종학 프로덕션이 우회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퓨어나노텍 등이 '태왕사신기' 관련주로 증권가에서 주목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