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 8월 10일 개막

입력 2016-07-19 15:36수정 2016-07-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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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산업전과 다양한 자동차 기술 세미나 포럼도 동시 개최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미래 기술과 제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이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디지털기술, 마이스포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 주관으로 매해 1월에 실시되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는 이번부터 8월에 진행된다. 최신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자리로, IR 적외선 카메라(야간/악천후 시 운전 도움), 카메라 센서, 3D 프린트, 측정 및 테스트기, 복합소재 구동소프트웨어, 스마트카 관련 업체도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또,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가 함께 진행되어 실무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차세대 자동차 기술혁신을 말하다’로,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 Fair),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2nd 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2nd 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 자동차 카메라 모듈& 센서 기술 산업전(1st Camera Module & Sensor Technology Fair) 등 4개의 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될 예정이어서 벌써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부스는 총 400여 개로 각 분야별 주요 전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부문에서는 차체 경량화를 위해 CFRP 등 내구성과 양산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대체소재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경량화 플라스틱 차체 설계 및 소재 평가 기술의 중요성을 반영한 품목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경량화 재료∙소재,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장비, 경량화 부품∙모듈, 분석∙검사장비 등이 출품되며, 탄소섬유강화 복합재(CFRP)의 공정 가공 기술 개발도 다룬다.

자동차 전장기술 부문에서는 환경, 안전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산업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 반도체∙부품∙센서, 검사∙시험∙평가,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등과 관련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부문에서는 신뢰성 시험 분석기기, 계측/성능 TEST, 검사/시험/평가 장비 시스템, 광학측정 및 검사 등이 전시, 자동차 산업에 도입되면서 점차 확대되고 있는 계측기기 시장을 살펴볼 기회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부문에서는 블랙박스의 활용이 증가하면서 카메라 모듈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동시에 높아진 점을 고려, 카메라 모듈/부품, 센서 등이 선보여진다.

오는 8월 9일 오후 5시까지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엑스포 2016’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하면 전시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전자초청장을 받았다면 방문 시 인쇄해 지참하고, 간단한 등록카드 작성 후 초정장과 함께 등록데스크에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전시회 및 포럼에 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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