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업계최초 로보펀드 ‘순항중’

입력 2016-07-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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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 브렉시트 등 변동국면에서도 수탁고·판매사↑

자산운용업계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공모펀드인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이 출시 이후 브렉시트 등 글로벌 변동 국면에서도 순항중이다.

19일 키움투자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채권혼합형 펀드는 수탁고(NAV) 130억원(7월 18일 기준)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펀드 판매사도 22개로 확대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성훈 전무는 “지난달 주식혼합형 및 채권형을 추가적으로 출시함으로써 업계 최초로 출시한 채권혼합형과 더불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탄탄한 글로벌 ETF자산배분 펀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펀드에 투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다양한 해외투자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최초 설정된 키움 쿼터백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재간접형]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근간으로 최적화된 글로벌 ETF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반영해 운용하는 글로벌펀드다. 이 펀드는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해 정보를 분석하는 딥러닝(deep learning) 등의 기계학습을 활용한다.

현재 해외에 상장된 ETF 중 최적화된 ETF 20개 내외로 분산투자를 하고 있으며, 연 평균 4~7%수준의 변동성을 목표로 위험중립적 성향의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펀드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퀴터백투자자문의 자문계약을 체결하고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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