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서 무면허 운전 10대, 아버지 SUV로 편의점 돌진…20대 점원 부상

입력 2016-07-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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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영상 캡처)

전남 나주에서 고등학생 A군이 아버지 차량을 몰래 운전하다 편의점에 돌진하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편의점에 근무하던 점원 B씨가 부상했다.

19일 오전 5시9분께 전남 나주시 송월동 나주시청 인근 편의점에 A군이 운전한 SUV 차량이 가게문을 뚫고 돌진했다.

편의점 출입문과 내부를 그대로 뚫고 계산대까지 돌진한 차량에 점원 B씨는 그대로 깔렸다.

B씨는 긴급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에 돌진한 차량 운전자 A군과 동승한 친구 3명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A군이 운전미숙으로 인해 편의점에 돌진한 것으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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