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 개소

입력 2016-07-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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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 스타일의 혁신을 위한 연구 활동 진행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현대자동차 마케팅사업부 조원홍 부사장과 서울대 한국미래디자인연구센터 대표 이순종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일환인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의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제공 = 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미래 생활을 변화시킬 이동 방식과 고객 라이프 스타일 혁신에 대한 중장기 연구를 진행할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Project IONIQ Lab)’을 출범했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일환인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의 개소식이 열렸다.

현대차는 지난 3월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 스타일 혁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아이오닉(Project IONIQ)’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한계와 문제점으로부터 사람들을 자유롭게 하고 ‘이동’의 개념을 재정의해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연구,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에 출범한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은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일환으로 미래 이동성의 변화를 예측하고 시나리오를 도출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방식의 조직이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들이 연구와 개발 과정에서 대학이나 연구소 등의 외부 기술과 지식을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은 앞으로 이와 같은 집단 지성의 연구 방식을 활용해 미래 이동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서 ‘프로젝트 아이오닉 랩’은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첫번째 성과물로 미래 트렌드 중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 12개를 선정한 ‘2030 미래 메가트렌드’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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