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 하나TV 1주년 기념 '락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07-08-03 09:23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 1주년을 기념해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제 1회 서울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제 1회 서울 락 페스티벌’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하나TV 고고싱 스페셜’이라는 부제로 마련됐다.

하나로텔레콤은 '하나TV'를 통해 가수, 연주자들이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는 음악 프로그램 ‘하나TV 고고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하나TV 1주년을 기념해 음악 콘텐츠 발굴 및 음악 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 행사를 주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음악 축제에는 ‘마야’, ‘카피머신’, ‘넘버원코리안’ 등 총 22개 팀의 인디밴드가 참여해 관객들과 함께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 버릴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 하나TV사업부문 김진하 부사장은 “하나TV 1주년을 맞아 마련한 서울 락 페스티벌은 앞으로도 매년 개최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로텔레콤은 4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대회 ‘2007 신한은행 프로리그 전기리그’ 결승전 현장에서 관람객 및 피서객을 대상으로 하나TV 체험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