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중앙교회, 큰 화재…연기 흡입 2명 구조

입력 2016-07-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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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중앙교회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8일 오후 5시 29분께 석사동 중앙교회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이 화재로 연기를 흡입한 2명이 119 소방대원에게 구조됐고, 1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나면서 건물의 내장재들을 태워, 인근 아파트에는 연기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소방수 100여 명과 고가 사다리차 등이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4층 방송실 천정에서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화재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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