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정지화·손우태 작가 전시회 개최… 신인작가 전시지원 일환

입력 2016-07-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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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 전시회 작품. (사진제공=광동제약)

광동제약은 서울 서초구 본사 2층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가산천년정원에서 미니어처 제작 작가 정지화 씨와 정크아티스트 손우태 씨의 작품을 전시하는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 속의 소인국’을 8월26일까지 전시한다.

정지화 작가는 유튜브에서 ‘달려라 치킨’이라는 아이디로 미니어처 제작 채널을 운영하며 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점토를 활용해 음식, 하우스, 캐릭터 아트 등 다양한 미니어처 작품을 제작하고 있다.

손우태 작가는 평소 쓰레기로 인식되는 병뚜껑을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정크아티스트다. 우연히 소주병 뚜껑으로 만든 작품이 계기가 돼 현재 ‘병뚜껑을 사랑하는 모임’을 운영하며 정크아트를 알리고 있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나 음악인에게 전시나 공연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력있는 작가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나 음악회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니멀展-내 손으로 만든 상상속의 소인국’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공휴일, 8월 1일부터 5일까지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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