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18일 날씨, 찜통더위 지속 ‘서울 낮 30도’…구름 많고 곳곳서 ‘비’

입력 2016-07-18 01:19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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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투데이DB)

오늘(18일)은 전국에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찜통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강원도는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됐다.

더위로 인한 무리가 없도록 건강관리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건강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아침에는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해상으로 내려와 당분간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18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부산 22도 △대구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부산 28도 △대구 30도 △대전 30도 △광주 31도 △제주 30도 △울릉·독도 24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