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신영, 김희철과 묘한 기류… “뽀뽀 한 번 했더니 눈을 못 보겠다”

입력 2016-07-17 12:41

▲김신영, 김희철 방송 중 볼 뽀뽀(출처=JTBC'아는형님'방송캡처)

개그우먼 김신영이 ‘아는 형님’에 출연해 김희철과 묘한 핑크빛 기류를 발산했다.

김신영은 16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현무와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퀴즈에 1등한 사람은 뽀뽀할 기회를 주겠다”는 선전 포고와 함께 모든 문제에 있어 김희철에게 정답을 몰아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결국 1등을 차지한 김희철은 김신영의 볼에 뽀뽀하며 스튜디오에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희철은 이후 시작된 ‘얼굴로 말하기’ 퀴즈에서 김신영 얼굴을 보고 “뽀뽀 한 번했다고 눈을 못 보겠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묘한 기류에 분위기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부쩍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 다이어트 이유에 대해 “건강 검진을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대로면 10년 뒤에 없을 수도 있다’고 해 시작하게 됐다”고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