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초등학생 200명 초청 철강캠프 운영

입력 2007-08-02 12:08수정 2007-08-02 12:55

강재웅 기자 manrika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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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를 통해 생소하고 어려운 철 이야기들을 쉽게 배울 수 있어 좋아요."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안성소재 엄마청소년 수련원에서 철강업계 임직원 자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철강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올해에 여덟 번째로 개최됐으며 현장 체험과 철강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철강의 우수성과 철강산업의 중요성 등을 널리 알리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캠프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금속캔 재활용관인 캐니빌리지 견학을 시작으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철 이야기, 철강 어린이 신문 만들기, 철강CF만들기, 철강벨을 울려라, 철강 o×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철의 환경친화성, 한국의 철강산업 위상, 철강기초 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재미있는 캠프생활을 위하여 과학교실, 미션 임파서블, 워터 파크, 철강 별빛 축제 등을 개최하기도 한다.

철강협회는 지난 2000년부터 총 7차례에 걸쳐 총 145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을 철강캠프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