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뷰티, 신한카드와 공동마케팅 활성화 나선다

입력 2016-07-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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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뷰티 임수진 대표(왼쪽 4번째)가 15일 신한카드와 ‘플랫폼 연계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 후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헤이뷰티)

뷰티 온ㆍ오프라인연계(O2O) 스타트업 헤이뷰티가 신한카드와 '모바일 플랫폼 동맹'에 참여한다.

헤이뷰티는 신한카드와 ‘플랫폼 연계 공동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헤이뷰티는 뷰티 O2O 서비스 중 유일하게 신한카드가 주도하는 모바일 플랫폼 동맹에 참여하게 된다. 모바일 플랫폼 동맹은 '신한카드 판(FAN)'을 매개체로 다양한 비즈니스 자원을 공유하는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네트워크다.

헤이뷰티는 이번 동맹 참여로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뷰티 서비스 이용에 적합한 신한카드 고객을 찾아 서비스 안내, 프로모션 등을 제공하는 식이다.

임수진 헤이뷰티 대표는 “최근 카카오 헤어샵이 출시되는 등 뷰티 예약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에게 헤이뷰티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가진 유연함과 독창성을 더욱 발전시키면서 영업력과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휴를 늘려 1등 뷰티 예약 서비스로서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헤이뷰티는 사용아가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시간에 예약한 가능한 매장을 찾아준다. 출시 6개월만에 누적 사용자 3만 명과 7800건 이상의 예약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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