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투자가 관리 종목에서 탈피될 것으로 보인다.
무한투자는 지난 3월 21일 자본잠식율 50% 이상을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편입됐다. 하지만 감자와 유증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번 반기감사보고서를 통해 해지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감사가 진행중이라서 정확히 언제 쯤 탈피가 되는지는 알수 없지만 관리종목 탈피 요건은 가춰서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자본잠식율 50% 이상의 관리종목 편입 및 탈피 규정은 작년 9월 부터 반기감사보고서를 통해 적정성 여부를 가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