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무더위 날려주는 '이색 복달임 요리'…분홍 삼계탕·기러기탕·낙지 냉연포탕, 그 맛은?

입력 2016-07-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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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VJ특공대')

'VJ특공대'에서 오는 17일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를 날려주는 이색 복달임 요리를 선보인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는 초복을 맞아 '분홍 삼계탕', '기러기탕', '수박 낙지 김치', '낙지 냉 연포탕' 등 다채로운 이색 복달임 음식이 그려진다.

독특한 삼계탕으로 인기 있는 한 음식점에서는 진한 분홍빛 삼계탕으로 입맛은 물론,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분홍 삼계탕'의 비결은 붉은 쌀인 홍국쌀에 있다. 홍국쌀을 넣은 이 삼계탕은 콜레스테롤 분해를 도울 뿐 아니라 혈액순환에 탁월하다.

또한 충청도를 대표하는 영양만점 복달임 음식으로는 '기러기탕'이 꼽힌다. 기름기가 적고 향이 진한 기러기 고기를 한약재와 함께 진하게 끓여내면 묵은 땀은 쫙 빼주고, 기력은 쫙 올려준다.

전라도에서는 쓰러진 황소도 일으킨다는 낙지로 시원한 여름철 별미를 선보인다. 아삭아삭한 수박을 넣은 '수박 낙지 김치'부터 살얼음 동동 띄운 '낙지 냉 연포탕'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반면 중국에는 스님조차 참선을 포기하고 향기를 쫓아 담장을 뛰어넘게 만든 '불도장'이 있다. 상어 지느러미, 해삼, 전복, 오골계 등 육해공의 진귀한 식재료를 한 그릇에 모두 담아내 상상초월의 맛을 선사한다.

한편 초복 더위를 잡아줄 이색 복달임 요리는 15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VJ특공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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