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니스 테러 잔인한 공격행위… 용납 안 돼”

입력 2016-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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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발생한 트럭 돌진 테러 사태에 대해 “오늘 아침 프랑스 니스에서 테러일 가능성이 있는 잔인한 공격 행위로 수많은 무고한 인명이 희생된 데 대해 그 가족과 프랑스 국민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된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1세션에서 아시아 대표 선도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조사 결과를 좀 더 지켜보아야 하겠지만 어떠한 이유로도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공격행위는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외신들은 14일 밤(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대형트럭 한 대가 프랑스 대혁명 기념일(바스티유의 날) 축제를 즐기던 군중을 덮쳐 최소 77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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