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의꽃비’ 정이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연화당 누르게 해줘”…정희태에 청탁

입력 2016-07-15 10:10

(사진=KBS 2TV '내 마음의 꽃비' 방송화면 캡처)

‘내 마음의 꽃비’ 정이연이 분노에 차 정희태에게 청탁했다.

15일 오전 방송한 KBS 2TV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민혜주(정이연)가 태양건설 납품 건에서 연화당에게 승리하기 위해 이수창(정희태 분)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정꽃님(나해령 분)은 납품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태양건설에 선호도 설문조사를 갔다.

직원들과 설문조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꽃님과 박선호(지은성 분)를 본 민혜주는 분노에 차 “정꽃님, 내가 선호오빠와 약혼한 거 알면서 아직도 알짱거리냐. 내가 널 그냥 둘 줄 아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혜주는 이수창에게 “태양건설 납품 건 내가 꼭 이기고 싶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연화당을 누르고 이기게 해 달라”고 간곡히 청했다.이에 이수창은 “내가 태양 쪽에 손을 써볼 것”이라며 “넌 아무 걱정 말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