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 평생교육 지원사업 대학 4곳을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은 동국대, 이화여대, 창원대, 한밭대 등 4개교다. 기존 대구대, 명지대, 부경대, 서울과기대, 인하대, 제주대 등 6개교와 함께 총 10개교가 됐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0개 대학에 대한 지속적인 컨설팅과 운영상황 확인을 통해 우수 평생교육 모델을 만들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계속 교육을 희망하는 성인학습자의 대학교육 이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홍민식 교육부 평생직업교육국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맞아 학령기 학생은 감소하는 반면 성인학습자의 대학교육 수요는 증가하므로 대학들이 평생교육에 보다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며 “성인학습자 친화적으로 학사구조를 개편‧운영하는 대학의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