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백년손님', 2주간 故최복례 여사 추모 특집…"생전 모습 추억"

입력 2016-07-15 09:53수정 2016-07-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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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자기야-백년손님'이 2주간 '후포리 회장님' 故최복례 여사의 추모 특집을 방영한다.

故최복례 여사는 '백년손님'에서 '후타삼(후포리 타짜 삼인방)' 회장님으로 불리며 푸근한 인상에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시청자들에 웃음을 전달한 인물. 이에 14일 방송분에서 회장님의 별세 소식에 출연진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했다.

'백년손님' 측은 "유족과 논의 끝에 앞으로 2주 동안 故최복례 여사 추모 특집으로 꾸릴 것"이라며 "고인의 생전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故최복례 여사는 6일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갑작스러운 소식에 시청자들은 한 목소리로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

네티즌은 "정말 포근한 어르신이었는데, 방송보며 많이 울었네요(486x****), "회장님 덕분에 많이 웃고 즐거웠어요. 편히 쉬세요(love****)", "후포리 회장님 좋은 곳으로 가세요(jina****)"이라며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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