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원주 1750만주 도쿄증시에 상장

입력 2016-07-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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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자회사 라인(LINE)이 원주 1750만주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한다고 15일 공시했다. 네이버는 DR 1750만주는 해외예탁기관인 JP모건체이스뱅크에 예탁된 후 주식예탁증권(ADR)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초과배정 옵션(그린슈) 행사에 따라 주관회사에 대여한 대여한 주식 525만주가 추가 배정돼 상장 이후 반환될 예정"이라며 "다만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이상 상승시 최대 해당 주식수만큼 주식이 추가 발행될 수 있고, 추가 발행 여부는 상장 후 결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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