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사랑나눔재단, 中企 임직원 25명에 의료비 5000만원 전달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ㆍ소상공인 임직원들에게 의료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6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 의료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희망드림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총 49명에게 의료비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총 25명의 임직원들에게 의료비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의료비를 전달받은 B씨는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음에도 넉넉지 않은 수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혜택 소외자들이 많다”며 “비록 우연한 기회에 재단을 알게 됐지만, 재단이 나를 비롯한 여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에 큰 위로와 희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반해 의료비를 신청한 모두에게 도움을 드리지 못 해 아쉽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중소기업의 나눔이 이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이 전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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