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취업포탈 인크루트에서 실시한 ‘대학생 직장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60개 기업 중 종합 5위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6월 15~28일 대학생 1357명을 대상으로 했다.
공단은 3.6%를 얻어 5위에 올랐다. 전년도 2위에 이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탑 5위로 선정됐다는 설명이다.
공단은 올해 800명 이상의 신입직원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상반기 공공기관 최대 규모인 565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인쿠르트 측은 고용불안으로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대학생이 늘면서 공기업 3곳이(건보공단, 한국전력공사, 국민연금공단) 10위 안에 들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