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로직스, 미국 현지 IPTV 사업참여 추진

입력 2007-08-01 16:52수정 2007-08-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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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로직스는 IPTV 사업 참여를 위해 지난달 31일 미국 현지 IPTV 사업 전개를 계획하고 있는 PNTV Corporation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분 25%(200만달러) 취득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에이로직스는 일본의 대표적 IT업체인 소프트 뱅크사의 자회사인 아이큐브사와 IPTV 셋톱박스용 핵심 칩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지난달 6일 체결한 바 있다. 에이로직스는 이번 PNTV사 지분투자와 연계해 시장초기 단계인 IPTV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 IPTV 사업을 미래 전략사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IPTV 시장은 향후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6890만 가구가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IPTV 장비 시장은 68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이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출자를 통해 미국내 IPTV 서비스 사업 참여뿐만 아니라 IPTV 셋톱박스용 핵심 부품을 미국시장에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기존의 반도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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