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3회 연속 선정

입력 2016-07-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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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 행사장 내 스카이뷰 홀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구주지역본부장(왼쪽 세번째)와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대표(왼쪽 두번째) 및 아시아나항공 캐빈 승무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최대의 항공업계 서비스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이코노미 클래스 서비스를 인증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 영국 판보로 국제에어쇼에서 열린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상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상 등 3개 부문에서 최고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상은 3회 연속,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기내식 상은 2회 연속 수상했다.

세계항공대상은 영국 런던 소재의 스카이트랙스가 1999년부터 매년 약 160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전세계 약 200여개 항공사의 공항 체크인 서비스부터 기내에서 경험하는 서비스 만족도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세계 최대의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역시 이번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LA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 위치한 스타얼라이언스 전용 라운지도 2년 연속 최고 라운지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 4월 ‘5-Star 항공사’로 선정된 이후 10년 연속 이 자격을 유지했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전세계적으로 8개며 국내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유일하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송석원 구주지역본부장은 “승객의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아시아나항공의 열정과 노력이 인정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며 “여유있는 좌석 간격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서비스, 한식의 멋과 묘미를 살린 기내식 등을 통해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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