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주가지수예금과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 6.2%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17일까지 한시판매 한다.
주가지수예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 신규 금액 범위 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6.2%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주가지수예금 및 정기예금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 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함께 판매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두 종류로 ‘안정 투자형 21호’는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하여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10% 이상 상승 시 연 9%가 지급되고 1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또 기간 중 1회라도 지수가 20%이상 상승하면 연 5.4%로 이율이 확정된다.
‘개별주식연동형 7호’는 삼성전자 주식에 간접투자함으로써 개별주식 직접 투자로 인한 원금손실 가능성을 방지하면서 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20% 이상 상승 시 최고 연 9%까지 지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수연계 특판예금은 정기예금과 주식투자의 장점만을 모은 상품” 이라며 “KOSPI200지수와 삼성전자 주가 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정기예금으로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형 상품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