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16년 만에 복귀 "미국서 남편과 싸우고 주차장서 울었다" 고백

입력 2016-07-12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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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조선 )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장윤정이 16년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다.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호박씨’에는 16년 만에 방송 출연에 나선 장윤정이 화려한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그는 미스코리아가 아닌 평범한 주부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전망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장윤정은 “처음에는 잠깐 휴식을 취하고 올 예정으로 미국에 갔지만 예상보다 오랜 시간 거주하게 되었다. 남편과 다투고 나면 털어놓을 사람이 없어 혼자 쇼핑몰 주차장에서 눈물을 흘렸다”며 미국 생활을 고백했다.

또한 장윤정은 결혼 후 70kg까지 쪘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하며 곱지 않았던 시선에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던 사연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장윤정은 20대 총선에 출마한 남편의 선거운동을 언급하며 “동네 어르신들이 나를 가수 장윤정으로 착각해 노래를 시킨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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