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학습하는 ‘新 병영문화 구축사업’ 지원

입력 2007-08-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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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부대에 e-러닝 포탈서비스인 ‘사이버 교육문화센터’ 보급

신한은행은 1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0사단에서 군장병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e-러닝 포탈서비스인 ‘사이버교육문화센터’ 개통식을 가졌다.

‘사이버교육 문화센터’는 육군과 전경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軍 인적자원개발 종합계획 ‘1사1부대’ 결연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으며 군부대에는 국내에서 처음 제공되는 서비스 프로그램이다.

‘사이버교육 문화센터’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온라인 강좌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으며 각종 생활정보를 군장병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부교실, 재테크, 외국어, 골프, 건강교실, 컴퓨터, 생활체육, 바둑교실, 생활교양, 중학교실, 어린이 영어, 청소년 생활교양 교실 강좌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가 활용할 수 있도록 돼있으며, 장병들과 군 간부 및 가족들을 위한 113개의 컨텐츠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 날 개통식에는 신한은행 오상영 부행장과 임직원, 자매부대인 육군 제20사단 부대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참석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육군 제20사단과 1985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세탁기, TV, 운동기구, 교양도서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연말에 집중되는 위문행사를 지양하고, 평소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며 “사이버 교육문화센터를 통해 지식기반형 학습인프라가 구축됨으로써 장병들이 군 복무 중 자격 취득기회를 확대하고, 공부하는 습관을 배양하여 자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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