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푸드웰, 대구공항 이전 부지 6500평 보유 상승세

입력 2016-07-12 13:09

푸드웰이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에 따른 비행안전고도구역 해제 소식으로 상승세다.

12일 오후 1시 9분 기준, 푸드웰은 전일대비 590원(9.06%) 오른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군과 민간이 함께 사용하는 대구공항 통합이전 계획에 따른 새 공항 부지를 1∼2개월 안에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도제한에 묶여 있던 대구공항 인근 부지가 고도제한이 풀리면서 지가 상승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다.

푸드웰 측에 따르면 이 회사는 대구 동구 방천동에 6500평에 달하는 부지를 가지고 있다. 해당 부지는 최근까지 공장 부지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창고 임대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구공항을 관할하는 군 관계자는 "대구공항이 이전되면 비행안전고도구역이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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