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고기 막국수 달인 "고기에 장난, 용납 못해…조미료 절대 사절"

입력 2016-07-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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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고기 막국수의 달인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고기 막국수 한 메뉴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맛집이 공개됐다.

이날 전병국 달인은 고기 막국수에서 빠질 수 없는 육수 비법을 공개하며 "사골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전병국 달인은 첫 번째로 끓인 물을 다 버린 후, 뼈를 깨끗하게 씻어서 본격적으로 육수를 내기 시작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색이 연하고 깨끗했다. 해당 육수에 잘 손질한 알배기 배추를 넣어 20여분 끓였다. 배추를 넣고 끓이니 육수의 색이 더욱 연해졌다.

비법 소스까지 들어간 육수에 무만 넣고 만든 동치미 국물을 섞자 고기 막국수의 육수가 완성됐다. 전병국 달인은 “비법 소스는 절대 공개할 수 없지만, 조미료는 절대로 섞지 않는다”며 자부심을 나타냈다.

특히 전병국 달인은 "다른 건 몰라도 고기 가지고 장난치는 것은 제가 용납 못 합니다"라며 "하루 세 시간밖에 못 잡니다"라고 고기 막국수에 쏟는 열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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