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 듀오' 양희은, 악동뮤지션·김태우와 인증샷 '찰칵'…"어찌나 긴장되고 떨리던지"

입력 2016-07-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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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희은 페이스북)

'판타스틱 듀오' 양희은이 악동뮤지션, 김태우와 함께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양희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음악예능 처음 출연해서 밤새 찍었던, '판타스틱 듀오'가 오늘 방송 되네요. SBS '판타스틱 듀오' 7월 10일 오늘, 오후 4시50분! 평소에도 무대공포증에 힘든데 토크도 하고 경연도 하니 어찌나 긴장되고 떨리던지. 그래도 김건모, 김태우, 씨스타 후배들과 오랜만에 함께 해서 의미 있었고 특히 콜라보 무대 같이 해준 악동뮤지션도 너무 고마웠어요. '판타스틱 듀오. 김태우, 씨스타, 김건모, SBS, 악동뮤지션, 아침이슬, 엄마가 딸에게, 눈물바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희은이 '판타스틱 듀오' 무대에서 특급콜라보 무대로 악동뮤지션과 함께 무대를 펼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서 양희은과 악동뮤지션은 '엄마가 딸에게'를 감동적인 무대로 선보여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며 눈물을 훔치게 했다.

특히 울림있는 가사는 모두의 공감을 샀고, 역대 최고로 꼽힐만한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주목받았다.

또 다른 사진에는 양희은과 악동뮤지션, 김태우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고, 이날 방송을 위해 패널로 참석한 박미선과 장윤정, 양희은이 함께한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무대를 접한 박미선은 "양희은 씨의 노래는 언제나 마음에 남아요"라며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줬던 얘기고, 내가 우리 딸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다. 이 노래의 울림이 각각 갖고 있던 마음의 상처를 치료했기 때문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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