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사흘만에 800선 '회복'... 811.52(17.33P↑)

입력 2007-07-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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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17.33포인트 상승한 811.52포인트로 마감해 이틀째 상승하며 사흘만에 8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매도우위를 나타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개인은 457억원 팔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5억원, 245억원 샀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정보기기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업과 의료정밀기기업 등이 하락했다.

NHN이 6.59% 올라 16만9900원을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과 키움증권도 3~4% 올라 강세를 나타냈다. 그외 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 메가스터디, 태웅, 동서, CJ홈쇼핑 등이 상승했다.

또한 하나투어와 자유투어, 모두투어, 세중나모여행이 2~6% 오르는 등 여행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서울반도체와 다음, 주성엔지니어링 등은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핸디소프트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지바이오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과 유산양 수정란을 흑염소 대리모를 통해 생산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디워'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6.05% 올랐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21종목을 포함해서 682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수는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25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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