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코리아, 세번째 IPO 도전...9월경 예비심사청구

입력 2016-07-10 19:4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슈즈 멀티샵 업체인 ABC마트코리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IB업계에 따르면 ABC마트코리아가 이르면 오는 9월경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목표로 상장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한다.

ABC마트코리아는 이미 2007년과 2011년 상장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글로벌금융위기와 동일본 대지진 등 대외변수로 인해 상장을 포기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업계에서는 매출성장세 등을 고려할 때 올해를 IPO적기로 보고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예상 시가총액은 약 1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BC마트는 지난 1990년 일본 도쿄에서 시작한 대형 슈즈 멀티샵이다. 국내에는 2002년 8월 ABC마트코리아를 설립해 그해 12월 압구정동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에 185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