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이노비즈협회와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화 및 중견기업도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업무협약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이를 통한 예비중견·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은은 이번 업무협약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이노비즈기업 전용 신규상품을 출시해 수출유망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일자리 창출 및 기술력 우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노비즈 협회는 산은 금융프로그램 홍보 및 우수기업 추천을 통해 양 기관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인사말에서, "기존 주력 산업의 침체등으로 성장 정체 상태에 빠져 있는 우리 경제가 선순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혁신기업들이 계속 출현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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