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조수석에 태운 여자는 여친? 유재석 제보 전해 "압구정에서 봤다더라"

입력 2016-07-09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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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무한도전' 방송 캡처)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광희가 여자와 함께 있었다는 제보를 전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은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멤버 중 하나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강남 압구정 모 주차장에서 미모의 여성이 무한도전 멤버가 운전하는 차에 탔다는 내용이었다.

이 말을 듣고 광희는 유부남들 사이에서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유재석은 "수상하다. 광희가 미모의 여성을 조수석에 태우는걸 봤다고 제보가 들어왔다"고 재차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조수석에 안탔다"고 항변했지만 멤버들은 축하송을 부르고 헹가래를 치며 "예쁜 사랑해라"고 몰아가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제부터 광희 데이트를 못 본척 해달라. 비밀을 지켜달라. 제보는 해달라"고 시청자들을 향해 언급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납량특집 '귀곡성'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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