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말 수영복ㆍ래시가드 여름 상품 ‘세일’

입력 2016-07-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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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즌ㆍ리빙 할인도 선보여

휴가철을 맞아 주말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상품을 세일한다. 이 뿐만 아니라 모피 등 ‘역시즌’ 상품과 유럽지역 브랜드를 한데 모은 리빙 할인전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4일까지 ‘아웃도어 쿨섬머 바캉스 페어’ 를 마련해 래시가드등 휴가 상품을 20~40% 할인한다. 노스페이스ㆍ블랙야크ㆍ밀레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특히 서울 소공동 본점은 디스커버리 래시가드를 3만9200원, 노스페이스 아쿠아슈즈를 4만8000원에 선보인다.

아울러 본점은 10일까지 ‘모피 역시즌 초특가전’ 도 준비해 진도모피, 국제모피 등 6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근화모피 밍크재킷이 130만원, 국제모피 폭스베스트가 100만원이다.

관악점은 8일부터 10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커리어ㆍ란제리 여름인기 상품전’을 열고 크레송ㆍ베스띠벨리ㆍ요하넥스 등 4개 브랜드 제품을 50~75% 할인한다.

신세계도 여름 상품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오는 13일까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시선 강탈! 비치웨어' 행사를 열고 아레나ㆍ레노마ㆍ엘르ㆍ밸롭 등 인기 수영복, 래시가드를 특가에 준비했다.

아레나 남성 트렁크가 4만3000원, 아레나 여성 비키니가 10만9000원, 밸롭 여성 래쉬가드가 4만4000원, 밸롭 여성 반바지가 2만8000원이다.

강남점은 오는 17일까지 4층에서 슈즈 브랜드 여름 인기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쉬, 라움슈갤러리, 리치오안나, 세라, 바바라 등 유명 구두 브랜드가 참여해 아쉬 슬리퍼(17만4000원), 라움슈갤러리 슬리퍼(17만9000원) 등을 마련했다.

현대백화점은 10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에어컨 할인 행사를 연다. 삼성ㆍ엘지 에어컨을 구매 고객에게 구입액에 따라 5%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히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제도 시행으로 9월 30일까지 에어컨,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대형가전에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면 품목별 또는 개인별 20만원 한도로 구매액 최대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유럽지역 브랜드 리빙 할인전도 준비됐다. 현대백화점 목동적은 10일까지 독일ㆍ영국ㆍ프랑스ㆍ이탈리아 등 8개국의 르쿠르제·헹켈·실리트 등 29개 브랜드의 식기, 침구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휘슬러 컴포트 세트 58만원, 포트메리온 로우볼 2개를 5만5100원에 선보인다. 로스트란드 루이지 맥주잔 2개도 1만9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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