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8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0.88포인트(1.40%) 오른 1만8146.74로 거래가 마감됐다. S&P500지수는 32.00포인트(1.53%) 상승한 2129.90을, 나스닥지수는 79.95포인트(1.64%) 높은 4956.76을 각각 기록했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크게 상회하면서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5월의 고용쇼크로 고조된 경기 불안감이 해소됐기 때문이다. 소재업종, 금융주, 기술주 등을 비롯, 거의 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