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 낮 12시부터 생중계...주은혜 7언더파 단독선두

(고진영.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디펜딩 챔피언 고진영은 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컨트리클럽(파72·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 75타를 쳐 2연패 달성에 먹구름이 꼈다.
전반 9홀에서 버디만 2개 골라낸 고진영은 후반들어 13번홀부터 3개홀 연속 보기를 범하더니 18번홀(파5)에서 보기퍼트가 홀을 벗어나며 더블보기를 범했다.
고진영은 7언더파 65타를 쳐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단독선두에 나선 주은혜(28·문영그룹)에 무려 10타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