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건과협회, 한국어 홈페이지 오픈

터키 건과협회(Turkish Dried Fruits Promotion Committee)는 건무화과, 건살구, 설타나, 피스타치오 인지도 증대와 판매 촉진을 위해 한국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 오픈을 시작으로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터키는 뛰어난 지리적 조건과 온화한 기후로 농업분야 선도국가로, 특히 대표적인 건무화과, 건살구, 설타나, 피스타치오 생산 및 수출국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건과 생산 설비를 갖추고 100여년에 걸친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러시아 등 현재 150개 이상의 국가에 고품질의 건무화과, 건살구, 설타나, 피스타치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 공급되는 건무화과의 약 2/3를 차지하는 터키산 건무화과는, 한해 평균 6만 5천여톤 생산으로 전 세계 생산량의 약 50%를 책임지고 있다. 이밖에 터키는 전 세계 건포도의 약 25%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건포도 수출국이자 대표적인 건살구 생산국이며 특히 살구가 주로 재배되는 말라티아 지역은 “전 세계 건살구의 수도”라고 알려져 있다.

오즈만 오즈(Osman ÖZ) 터키 건과협회 회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균형 잡힌 식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그 맛과 품질을 인정받은 터키 건무화과, 건살구, 설타나, 피스타치오를 널리 알리고 친근감을 높이기 위해 한국 시장에서 홍보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터키 건과를 보다 다양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터키 건과협회는 한국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오픈하고 15일까지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터키 건무화과, 건살구, 설타나, 피스타치오에 대한 유용한 정보 및 간편 레시피 등을 소개함은 물론 소비자 시식행사 및 온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