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 공개

입력 2016-07-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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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온라인을 통해 각 2016대 한정 판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과테미몰에서 열린 삼성전자 올림픽 캠페인 발표 행사에서 윤창훈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 상무와 브라질 출신 올림픽 배구 금메달 리스트 지바가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공개했다.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은 블랙 바디에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다섯 가지 색상을 제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제품 전면의 홈 키 버튼과 통화스피커 부분을 금색 테두리로 장식했으며 제품 후면의 카메라 테두리와 하단에 위치한 오륜기는 파란색을 적용했다. 옆면 전원 버튼은 빨간색, 음량조절 버튼은 녹색이다. 홈화면, 잠금화면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X)에도 오륜기 색상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고 바탕화면에도 올림픽 테마를 적용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8일부터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을 한국, 브라질, 미국, 독일, 중국 등에서 각 2016대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협력해 약 1만2500대의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코드프리 이어버드 ‘기어 아이콘X’를 리우 올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어 아이콘X는 자체 음악 플레이어가 내장돼 있으며 심박수, 운동 시간, 칼로리 소모량 등의 측정도 가능해 ‘S헬스’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운동상태를 기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참가 선수들이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과 기어 아이콘X를 통해 올림픽 기간 중 가족, 친구들과 더욱 편리하게 소통하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림픽은 스포츠를 통해 개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해 나가는 선수들과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글로벌 축제”라며 “삼성전자는 끊임 없이 혁신하는 올림픽 정신과 전 세계 선수들, 그리고 팬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갤럭시S7 엣지 올림픽 에디션으로 선수들이 가족, 친구,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올림픽의 특별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전자는 전 세계인들이 올림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해주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지구촌 팬들이 올림픽 정신을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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