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뉴타운 '아크로 리버하임' 1순위 청약 89.51대 1

입력 2016-07-07 17:01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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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수) 당첨자 발표 후, 19일(화)~21(목) 3일간 계약 진행

최근 한강변 재건축 부지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한강변에는 축구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휴게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타지역보다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특히 한강 조망이 가능한 경우 부동산 시장에서 인기가 높다.

부동산전문가는 “한강변에 단지가 들어설 수 있는 부지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요자의 관심이 많이 쏠려 분양시장에서 언제나 성적이 우수하다”며 “특히 미래 가치가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 일대(흑석뉴타운 7구역)의 ‘아크로 리버하임’도 한강변 인근에 들어선다. ‘아크로’는 대림산업의 브랜드로,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20개 동, 전용면적 39~135㎡, 총 1,073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405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역세권으로 강남의 주요지역 및 여의도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강대교, 동작대교, 올림픽대로 등으로 진입이 용이해 자가용을 이용한 움직임이 수월하다.

아크로 리버하임은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89.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주택형 1순위 마감하였다. 7월 13일(수)에 당첨자 발표 후, 계약은 19일(화)~21일(목)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2,240만 원 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