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UN 최정원-김정훈 11년만의 상봉 "울 뻔 했다" 소감 전해

입력 2016-07-0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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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슈가맨' 방송 캡처)

남성 듀오 UN이 11년 만에 '슈가맨'을 통해 한 무대에 선 소감을 전했다.

5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 김정훈은 "최정원을 공식적으로 본 게 11년 만이다. 만나서 악수를 딱 했는데 울 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정원 역시 "무대 뒤에 서서 눈빛을 주고 받는데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5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슈가맨'은 '최강 레전드 듀오'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오는 12일에는 마지막 방송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은 '슈가맨 그 이후' 특집으로 '슈가맨'에 소환된 가수들의 방송 출연 이후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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