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현, ‘몬스터’ 하차…“합류 전부터 출연 예정된 영화 있었다”

입력 2016-07-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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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수현(출처=수현 SNS)

배우 수현이 드라마 ‘몬스터’에서 하차한다.

4일 밤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유성애(수현 분)가 국정원으로 다시 복귀하며 영국으로 발령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기탄(강지환 분)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나눈 유성애는 이로써 ‘몬스터’를 떠나게 됐다.

이에 수현의 소속사는 5일 “처음 ‘몬스터’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유성애 역은 25부까지 나오는 캐릭터였다”며 “몬스터의 제작 일정, 유성애의 캐릭터와 수현의 스케줄, 삼박자가 잘 맞아 수현에게 시놉시스와 대본이 전달되었다. 후에 감독님, 작가님들과 미팅을 통해 ‘몬스터’ 출연이 결정됐다”고 종영 전 하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몬스터’ 합류가 결정되기 전에 이미 출연 결정이 된 영화가 있었다”며 “‘몬스터’ 감독님과 작가님들, 스태프분들과 동료, 선후배 연기자분들께서 상황을 이해하고 배려해주어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었다. 수현에게 보내준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곧 멋진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수현은 차기작 활동을 위해 출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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