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비, 몽환적 걸크러쉬+미모 다 잡았다…'10년 차 걸그룹 내공'

입력 2016-07-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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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비 캡처)

원더걸스 'Why so lonely' 뮤직비디오(이하 뮤비)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더걸스 신곡 뮤비는 유튜브 공개 9시간 만에 43만 건의 조회 수를 돌파하며, 원더걸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공개된 뮤비 속에서 선미, 예은, 유빈, 혜림 4명의 멤버들은 몽환적 분위기와 함께 여름 냄새가 물씬 나는 히피 의상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각 멤버의 물오른 미모도 팬들의 눈길을 붙잡았다. 선미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신비한 매력을 뽐냈으며 핫팬츠로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예은은 핑크톤의 헤어스타일과 S라인 몸매가 드러나는 과감한 의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유빈은 바비 인형을 연상케하는 금발 머리에 복고풍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다. 혜림은 단발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귀여운 매력을 강조함과 동시에 자신감 넘치는 포즈와 눈빛으로 걸크러쉬한 느낌을 불러일으켰다.

뮤비 속 담고 있는 내용도 직설적이며 거침없다. 가사에서 "너와 입술이 닿을 때부터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는데 별거 없어 넌 다른 게 없어"라고 말하는가 하면 "어이 없어 알면 알수록 모르겠어"라며 부족해 보이는 남자의 사랑에 강하게 경고하는 모습을 보인다.

남자 인형을 넘어뜨리고, 괴롭히고, 밧줄을 묶는 등 남자에 대한 복수를 연상케 하는 행동 등도 보는 이로 하여금 통쾌함을 느끼게 한다.

네티즌은 "10년 차 걸그룹의 내공이 엿보인다", "후렴구가 자꾸 맴돈다", "'Tell me' 이후 역대급이다"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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