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대한민국의 대표 MC 임백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임백천은 신사다운 매너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명MC의 반열에 들어섰지만, 사실 데뷔는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했다. 고영선과 함께 ‘한마음’이라는 노래로 장려상을 수상해 가수로 데뷔한 것.
하지만 노래만큼 말솜씨가 뒤어나 주로 예능 MC로 활약했다. 이후 1981년 기업체의 건축기사로 근무했다가, 1986년 다시 방송인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에는 ‘마음에 쓰는 편지’라는 곡을 발표해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나 오늘밤 그대’라는 곡도 함께 발표했다.
이듬해에는 ‘사랑할 수 없는 슬픔’, ‘헤어짐이 이별은 아닌 듯’ 등 대표곡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