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이씨엠디, 복합 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 그랜드 오픈

입력 2016-07-0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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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9,371㎡ 규모

▲풀무원 이씨엠디 마크트할레 클라우드비어 매장.(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이씨엠디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종합터미널에 복합 식음문화공간 마크트할레(MARKT HALLE)’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3호선 백석역과 바로 연결된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 위치한 ‘마크트할레’는 총 9371㎡(2835평) 규모로 식음료, 서점, 뷰티, 키즈 관련 총 40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마크트할레’는 독일어로 ‘상설시장’을 뜻하며 먹을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복합식음문화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크트할레’ 내에는 단순한 서점 형태를 탈피하고 어린이 놀이시설, 편집숍, 뷰티숍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 교보문고가 들어섰다. 이 외에도 어린이 놀이시설 ‘로하스 키즈파크’,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크리아트리빙’, 유럽풍 브런치 전문점 ‘해리스카페’ 등이 입점해 문화와 쇼핑, 뷰티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누릴 수 있다.

이씨엠디가 직접 운영하는 로하스키즈파크는 ‘도심 속 숲’을 콘셉트로 어린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친환경인증 마감재 사용은 물론,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시설에 에어샤워와 에어커튼을 설치했다.

또한 로하스키즈짐과 신체발달측정실을 두어 놀이를 통한 신체 발달과 전문가의 진단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숙명여대 아동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놀이토크, 육아토크’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상담지도사의 상담과 바른먹거리 미각교육도 진행한다.

유명 맛집 등 식음료매장 브랜드를 모아놓은 ‘푸드 스트리트’는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일본식 카레전문점 ‘아비꼬’, 전주의 명물 콩나물국밥으로 유명한 ‘삼백집’ 등과 디저트 브랜드 ‘마루야끼’, ‘타코보이’ 등도 입점했다.

이씨엠디 사업개발실 금무섭 실장은 “마크트할레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과 시설, 합리적이고 트렌디한 식음브랜드를 대거 소개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고객층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는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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