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中롱혼에 AVM 시스템 공급

입력 2016-07-04 17:00수정 2016-07-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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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이 오토모티브 사업 진출 이후 첫 성과를 냈다.

넥스트칩은 자회사 베이다스가 중국 롱혼과 '어라운드 뷰 모니터(Around View Monitorㆍ이하 AVM)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넥스트칩이 베이다스를 인수한 후 첫 결실이다. 롱혼은 폭스바겐, 닛산, 상하이자동차 등 중국 내외의 완성차업체에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대표적인 1차 협력사다.

넥스트칩은 자사의 카메라 '이미지시그널 프로세서(ISP)', 베이다스의 AVM 시스템을 통합한 솔루션을 롱혼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우선적으로 베이다스 AVM 시스템이 올해부터 공급된다. 이를 통해 넥스트칩은 향후 4년간 최소 500만 달러의 라이선스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넥스트칩 김경수 대표는 “베이다스와의 시너지를 기대하긴 했지만, 예상보다 빠른 성과가 나오는 것으로 보여 고무적”이라며 “향후 ISP 양산 매출까지 확정지어 넥스트칩의 진정한 오토모티브 반도체 매출을 본격화하는 시기를 더욱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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