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1년 3개월 만에 종영… 18일 마지막 방송 “후속은 아직…”

입력 2016-07-0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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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김구라(사진=SBS)

국민 MC 유재석과 김구라가 진행해 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종영한다.

4일 SBS는 “‘동상이몽’이 18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종방한다”며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시즌2를 기약하며 종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25일 정규 편성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동상이몽’은 ‘질풍노도의 시기’를 맞은 사춘기 청소년과 부모의 소통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파일럿 방송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월 25일 정규 편성됐다.

‘동상이몽’은 지난 3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에는 밴드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와 최종훈, 걸그룹 트와이스의 쯔위, 사나, 미나, 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오는 18일 방송된다.

한편,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후속 프로그램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당분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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