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보니하니’ 하차, 제작진 후임 ‘하니’ 찾기… “공개 오디션 진행”

입력 2016-07-04 14:31

▲이수민, 신동우(사진제공=휠라(FILA))

초통령 이수민이 ‘보니하니’에서 하차한다.

4일 EBS 측은 “이수민이 ‘보니하니’에서 하차한다”며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BS에 따르면 이수민의 ‘보니하니’ 하차는 출연 계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8월 말이면 이수민과의 계약이 완료된다.

EBS 측은 “진행자들과 6개월 단위로 계약을 하고 있다”며 “이수민 측이 지난 2년 동안 방송 진행을 한 만큼 연기에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BS ‘보니하니’ 제작진들은 새로운 ‘하니’ 찾기에 나선다. 후임 ‘하니’는 8월 12일부터 29일까지 공개 오디션으로 꾸며지며 기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시간대에 특집 편성될 예정이다.

이수민과 함께 진행을 해온 ‘보니’ 신동우는 하차하지 않고 새로운 ‘하니’와 진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수민은 지난 2014년 9월부터 아역배우 출신 신동우와 함께 MC로 발탁, 깜찍하고 능숙한 진행 실력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