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이 행복한 농협되겠습니다” ...농협 창립 55주년 맞아 비전 선포

입력 2016-07-01 16:38수정 2016-07-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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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협 창립 제55주년 기념식 및 범농협 비전 선포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등 참석자들이 농협이 추구할 비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을 선포하고 있다. 사진 왼쪽 부터 농협중앙회 허식 상호금융대표이사,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농협중앙회 김정식 부회장, 농협중앙회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농협중앙회 사진 제공

농협은 1일 창립 55주년 맞아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이 되겠다는 범농협 비전을 선포했다.

농협중앙회는 1일 본관 대강당에서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5주년 기념식과 함께 범농협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인과 협동조합 발전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ㆍ포장과 회장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진 비전 선포식에서는 농협이 추구할 비전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발표하고, 농협 임직원의 사고와 행동기준으로서 ‘깨어 있는 농협인, 활짝 웃는 농업인, 함께하는 국민’ 등 3대 핵심가치를 제시했다.

이번에 발표한 새 농협 비전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해 사랑받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핵심가치로는 △임직원이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봉사하는 깨어 있는 임직원 △현장경영 실천으로 농업인의 행복가치 실현 △상생 발전해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농협 구현의 염원이 담겨 있다.

농협 임직원들은 새로운 비전 달성을 위해 수립한 100대 혁신 과제를 실천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한편 농업이 직면해 있는 위기를 극복해 농가 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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