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출두' 박유천, "심려 끼쳐서 죄송"…'팬 서너 명 만이 모습 드러내' 씁쓸

입력 2016-06-30 20:59수정 2016-06-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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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JYJ 박유천이 팬들에 머리숙여 사과했다.

박유천은 30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강남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유천은 "팬들과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짧게 말한 뒤 고개를 숙여 사과했다.

박유천은 당초 오전 10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공익요원 퇴근 후 오후 6시 30분께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냈다.

짧은 스포츠 헤어스타일에 블랙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유천은 다소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해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치열한 보도 경쟁과는 상반되게 마스크를 쓴 박유천의 팬 서너 명 만이 초초한 표정으로 대기해 씁쓸함을 자아냈다.

박유천은 이날 변호사 1명과 매니저 2명과 함께 경찰서 안으로 향했으며, 자정이 넘어서야 경찰서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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